다시 시작하는 일 멈추었던 생활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가지를 꼽자면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캔버스에 어제야 비로소 색을 입혔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그 안에 퍼지는 유화물감의 향이 제게 행복을 선물합니다. 처음 그림을 그리는 듯 두근두근 설렙니다. 머릿속에 이미지를 떠올리니 마르지도 않은 물감 위에 벌써 그림이 완성된 듯합니다. 짬짬이지만 그림이 완성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독서록 쓰는 일이요. 작년 3월까지 하다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멈췄었는데 작년 12월 새로운 리뷰 독서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현재만 참여하고 있는 네 개의 독서동아리 활동에서 읽고 난 후 다시 독서록을 쓰기 시작했어요. 4월이면 세 개의 독서동아리 활동이 동아리 지원사업을 받으며 또 시작될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