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나의 일
- 카테고리 없음
- 2021. 3. 5.
다시 시작하는 일
멈추었던 생활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가지를 꼽자면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캔버스에 어제야 비로소 색을 입혔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그 안에 퍼지는 유화물감의 향이 제게 행복을 선물합니다. 처음 그림을 그리는 듯 두근두근 설렙니다. 머릿속에 이미지를 떠올리니 마르지도 않은 물감 위에 벌써 그림이 완성된 듯합니다. 짬짬이지만 그림이 완성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독서록 쓰는 일이요. 작년 3월까지 하다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멈췄었는데 작년 12월 새로운 리뷰 독서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현재만 참여하고 있는 네 개의 독서동아리 활동에서 읽고 난 후 다시 독서록을 쓰기 시작했어요. 4월이면 세 개의 독서동아리 활동이 동아리 지원사업을 받으며 또 시작될 텐데 마음이 바빠지네요. 그래도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함께 읽게 되니 독서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기록으로 남기다 보니 든든한 삶의 지혜 창고를 채우는 기분이 들어 좋답니다. 때로는 수기로 때로는 워드로 기록하는데 독서토론과 독서록 때문인지 적극적 책 읽기가 되어 더 좋네요. 시간이 들긴 하지만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마음을 준비하기 위해 하던 일 모든 일을 멈추고... 오로지 어떻게 해야 할지? 에 전념하면서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게 참 곤욕이었습니다. 코로나 어느 정도 규제가 풀리면서... 하고 싶은 일을 추진하며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체육, 놀이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늘 고민하고 연구하며 지내오다 우연한 계기로 이력서를 제출하게 되었고 1년 동안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소통의 부재로 마음이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놀이로 협력하며 하나의 과제로 함께 해냈을 때 그 성취감도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 오늘도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행복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훌륭하세요. 셋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해, 어제 하원 때 픽업하러 넷째와 다섯째를 데리고 학교 앞에 갔었어요 기다리는 내내 넷째 다섯째는 저를 중심을 돌면서 놀이를 하며 기다리더라고요 즐겁더라고요. 아이들은 언제나 놀이로 생활을 한다라는 느낌을 늘 받아요. 몸으로 성취감을 얻는 아이들 행복하겠어요 선생님~~ 응원합니다~~ ❤ 교육일을 하면서 얻은 것은 교육은 어우러진다라는 것 아이들과 교사와 환경이요 ~ 행복해하는 모습이 저에게도 전해집니다^^